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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응급실운영 의료기관 등 참여…내년 2월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20.12.06 16:06:42
  • 최종수정2020.12.06 16:06:42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감시체계에는 도내 응급실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13개 보건소가 참여한다.

이들은 응급실 내원환자 중 한랭 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알려 환자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 현황 정보를 제공하며 한랭질환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충북에서 한랭질환자 156명이 발생했고 8명이 사망했다.

도 관계자는 "한랭 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노숙인과 홀몸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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