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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소설문학상 대상에 이호철 작가 '용천검명' 선정

충북이 낳은 호국영웅 임경업 그려…24일 도청서 시상

  • 웹출고시간2020.12.06 16:05:12
  • 최종수정2020.12.06 16:05:12
[충북일보] 이호철 작가의 무예소설 '용천검명(龍泉劒銘)'이 '2020년 무예소설문학상' 대상을 받는다.

충북도와 한국소설가협회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무예소설문학상'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올해 무예소설문학상 공모에는 모두 6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이호철 작가의 '용천검명', 최우수상에는 김태환 작가의 '산적', 우수상에는 박이검 작가의 '칼에 눕다'가 각각 선정됐다.

신인상은 김소나 작가의 '쌍검무', 박순 작가의 '기린을 베다', 조용준 작가의 '척석웅'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대상 3천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신인상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인 이호철 작가는 "애국 충심으로 가득한 충북이 낳은 호국영웅인 임경업과 그의 호위무사이자 책사인 정인 매환을 그리고자 했다"며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게 돼 참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 무예소설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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