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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티,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대상

충북 대표 출전,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선봬
솔청, 태양광패널 청소기로 높은 점수 '최우수'

  • 웹출고시간2020.11.23 17:48:47
  • 최종수정2020.11.23 17:48:47

㈜알지티 관계자들이 7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7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 참가한 ㈜알지티(대표자 정호정)가 기업부문 대상을, 솔청(팀 대표 이문상)이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업부문 141개팀과 일반부문 174개팀이 참여한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자가 가려졌다.

㈜알지티는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의 정확한 서빙과 경비 모듈의 장점을 선보였다.

㈜알지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IT 월드쇼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대구테크노파크 등 기관과 연계해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품질인증 관련 무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솔청은 센서 기반 자동청소, 에너지 효율적인 청소 알고리즘의 '태양광패널 청소기'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눈길을 끌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 업체에 기술 컨설팅을 지원해온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후속 제품 개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상황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던 대회"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기업가가 성공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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