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292명 명단 공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세외수입금 체납…총체납액 109억300만 원

  • 웹출고시간2020.11.18 14:50:25
  • 최종수정2020.11.18 14:50:25
[충북일보] 충북에서 292명이 1년 넘게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8일 고액·상습체납자 292명(지방세 286명, 세외수입금 6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총체납액은 개인 74억2천500만 원(204명), 법인 34억7천800만 원(88개) 등 109억300만 원이다.

가장 많은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은 음성에 사는 장모씨로 체납액은 3억7천300만 원이다.

음성 소재 A업체는 법인 가운데 가장 많은 3억100만 원을 체납했다.

체납금액별로는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 195명(37억 원) △3천만 원 초과 5천만 원 이하 34명(13억 원) △5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38명(26억 원) △1억 원 초과 19명(30억 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시가 122명(36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음성군 58명(29억 원), 충주시 37명(10억 원), 진천군 18명(7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도 관계자는 "명단공개는 물론 은닉재산 추적조사, 재산압류·공매, 신용정보 등록, 금융재산 조회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체납액을 최대한 징수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도민이 존경받는 납세 풍토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또는 세외수입금 1천만 원 이상 체납자(결손처분 포함)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세목, 납기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