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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혁신협의회 2기 위원 위촉

2년간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 역할 수행

  • 웹출고시간2020.11.14 11:41:46
  • 최종수정2020.11.14 11:41:46

충북 지역혁신협의회 2기 위원들이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지역혁신협의회 2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28조에 따라 도 발전·시행계획 수립, 지역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 등을 심의한다.

또한 중앙과 지방정부 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기 협의회에는 공공혁신·일자리, 교육·문화·관광, 균형발전·지속가능, 산업·경제·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의 활동한다.

임기는 13일부터 오는 2022년 11월 12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1기 활동내역 공유, 2기 활동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2기 위원들은 앞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선도하는 조력자이자 중앙과 지방, 민간과 공공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연결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주도 균형뉴딜을 자리매김하고, 충북의 100년 미래 먹거리인 강호축, 방사광가속기 등을 활용한 주요 의제를 발굴해 5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2023~2027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국가 균형정책과 지역혁신 방향이 지역균형 뉴딜로 귀결되고 있는 만큼, '충북형 뉴딜사업'에 대해 많은 고견을 제시해 주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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