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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

EY한영, 혁신·모범기업가에 수여
서 회장, 바이어 산업 발전 공로 인정
"후배 기업가 성장·성공 노력할 것"

  • 웹출고시간2020.11.08 15:22:38
  • 최종수정2020.11.08 15:22:38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열린 14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마스터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EY한영
[충북일보] 청주 출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셀트리온은 서 회장이 지난 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인 EY한영이 주최한 '14회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EY한영(회계감사, 세무, 재무자문, 컨설팅 서비스 업체)이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마스터 △패밀리비즈니스 △스페셜 여성 기업가 △라이징 스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 6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정진 회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Remsima)를 자체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간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트룩시마(Truxima), 허쥬마(Herzuma), 램시마SC 등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을 치료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 회장은 "지난 2010년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지 10년 만에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글로벌 경영상으로 손꼽히는 EY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 상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능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업계 선후배들을 대신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기업가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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