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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22 20:5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바티칸(로마 교황청)이 내년 1월부터 성과급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바티칸은 내년부터 "헌신성과 프로정신, 생산성, 품행" 등의 요소들을 감안해 평점이 높은 직원들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22일 전했다.

바티칸은 "이 같은 새로운 조치는 바티칸 급여체계에 인센티브와 보상이라는 요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티칸에서는 추기경에서 환경미화원에 이르기까지 4천명 이상이 일하고 있으며, 기본 급여는 매월 1천100유로 (152만5천원)에서부터 2천200 유로(305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급여는 바티칸의 재정 지출에 가장 큰 항목을 차지하고 있으며, 바티칸측은 지속적인 달러 가치의 하락으로 재정적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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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