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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28 14:5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원통보전(사진)이 부식등으로 인해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올해 전면 해체 복원된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 원통보전(보물 제916호)이 전면 해체·복원 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9억8천360만원(원통보전 단청 보수 1억5천360만원, 원통보전 해체 보수 8억3천만원)을 투입, 원통보전의 지붕과 기둥, 벽체 등을 모두 뜯어내 부식된 목부재를 교체한 뒤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원통보전은 신라 진흥왕 14년(553년)년 처음 건립돼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24년(인조 2년) 벽암대사가 다시 지은 이 불전은 정사각형 1층 건물로 지붕 중앙에서 4면으로 동일하게 경사진 사모지붕이 특징이며 목조 관음보살상(보물 제1361호 높이 2.8m)이 모셔져 있다.

보은군과 문화재청이 원통보전의 전면 해체·복원에 나서게 된 것은 이 불전 서쪽 기둥이 심하게 부식됐고 나머지 기둥도 변형된 데다가 1970년대 초 덧씌운 외벽의 단청도 탈색돼 안전에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원통보전은 법주사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훼손정도가 심해 전면 해체보수 하게 됐다"며 "오는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문화재청의 승인을 얻은 후 보수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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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