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달성

구독자 수 14.7만 명 돌파, 최대 조회 수 415만 회로 전국 지자체 1위

  • 웹출고시간2020.10.04 13:31:34
  • 최종수정2020.10.04 13:31:34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달성.(충주시 공식 유튜브)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충 TV'가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SNS 채널로 성장했다.

지난달 말 기준 '충 TV' 구독자는 14만 7천 명을 기록하며, 기존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던 서울특별시(13만8천 명)을 넘어 전국 지자체 중 구독자 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개설 이후 불과 82편의 동영상을 게재 후 단기간에 이뤄낸 결과다

3천400개의 영상을 업로드한 서울특별시와 비교해 더욱 주목받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충주시 연간 유튜브 관련 예산 60만 원에 불과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돼 있던 공공기관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한 자세로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 TV'는 구독자 수뿐만 아니라 영상 1편당 조회 수에서도 평균 28만 5천회로, 시정 홍보의 실질적인 효과 면에서도 톡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영상인 '공무원 관짝춤'은 조회 수 415만 회라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혁신적인 시도가 적극 행정을 만나서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유튜브를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