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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지정 준비에 총력

공무원 대상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

  • 웹출고시간2020.07.19 14:05:27
  • 최종수정2020.07.19 14:05:27

괴산군이 지난 17일 직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를 주제로 교육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7일 직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는 오전, 오후로 나눠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윤 강사는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필요성 △여성친화도시 추진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우수사례에 관해 교육했다.

성 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양성평등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종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친화도시 구축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모든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올해 1월 연구 용역을 마쳤다.

지난 4월에는 괴산군의회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군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등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양성평등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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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