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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최초 '맘(MOM)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임산부 철분제, 엽산제 등 집에서 택배로도 받는다

  • 웹출고시간2020.07.15 11:16:46
  • 최종수정2020.07.15 11:16:46

제천시보건소가 충북도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맘(MOM)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20일부터 충북도내 처음으로 '맘(MOM)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맘(MOM)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한다.

정부24(http://www.gov.kr/portal/main) 사이트 맘(MOM)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메뉴에서는 각각의 기관에서 지원하는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제천의 임신부들은 지역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그 동안 임산부들은 임신 진단 후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각각 알아보고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원스톱 시스템 도입으로 임신부 본인이 입력한 지역정보와 임신정보에 의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 목록이 자동으로 추출되고 소득과 임신정보 등을 증빙하는 서류를 기관에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희망자에 한해 임신부 영양제 엽산제, 철분제와 임산부 주차증 등 현물지원 물품을 택배(배송비 착불)로도 받을 수 있도록 해 직장생활로 바쁜 임산부나 가족의 불편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2021년부터는 에너지바우처(에너지공단)와 출산휴가급여 신청(고용노동부) 및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보건소) 등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신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충북에서 처음으로 분만 산부인과와 협력해 임신부 영양제를 산부인과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며 "'맘(MOM)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임신·출산 친화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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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