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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이와 신나는 육아의 세계 눈길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가정 대상 프로그램 호응

  • 웹출고시간2020.07.01 13:09:01
  • 최종수정2020.07.01 13:09:01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가 마련한 '아이와 신나는 육아의 세계' 프로그램을 찾은 부모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가 지난 30일 저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아이와 부모를 위로하고 잠시나마 신나게 함께할 수 있는 '아이와 신나는 육아의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제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cicare.com)를 통해 사전신청 접수한 영유아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센터는 공연장 사전소독 및 참여자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풍선마술쇼, 스토리서커스(저글링, 접시돌리기, 자전거 타기) 공연이 영아 및 유아가족 2개 팀으로 나눠 실내·외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연자가 직접 공연장소를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며 "이를 통해 육아를 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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