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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5 20:0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 올 하반기면 6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내·외국인에 대한 성별, 연령별 인구 및 내국인 세대수를 집계한 결과 총인구는 외국인(5천560명)을 포함해 64만4천223명으로 2007년말보다 5천839명(0.9%)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내국인은 63만8천663명(남자 31만8천145명, 여자 32만518명)으로 2007년의 63만3천286명에 비해 5천377명(0.8%)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때를 제외하고는 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세대수는 23만7천556세대로 2007년 말에 비해 3천897세대(1.7%)가 증가된데다 세대당 인구수는 2007년말 2.71명에서 2.69명으로 줄어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구구조는 14세 이하의 유소년인구가 12만6천264명(19.6%)으로 2007년 말 대비 3천38명 감소했다.

경제활동가능인구(15~64세)는 46만9천497명(72.9%)으로 2007년대비 6천943명(1.5%) 증가한데 이어 65세이상 노인인구도 4만8천462명(7.5%)으로 0.2% 증가했다. 유소년인구는 준 반면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해 UN의 고령사회 분류기준에 의거한 고령화 사회(노인인구 7%이상)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흥덕구가 39만5천225명(61.3%)으로 9천741명이 증가했으나 상당구는 24만8천998명(38.7%)으로 오히려 3천902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인구가 크게 증가한 지역은 가경동(6천410명)과 성화·개신동(1천802명), 인구감소는 금천동(895명)과 내덕2동(664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외국인은 국적별로 중국이 3천994명(71.8%)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263명(4.7%), 대만 216명(3.9%), 몽골 158명(2.8%), 미국 147명(2.6%)등 순이었다.

인구이동 분석 결과, 전입은 11만4천860명, 전출은 11만4천188명으로 순이동 인구가 672명으로 전출보다 전입이 많았고 총 이동인구는 22만9천48명으로 1일 평균 627.5명이 이동했다.

도내 시·군간 이동은 전출자가 316명(전입 3만9천472명, 전출 3만9천788명) 더 많고, 타 시·도간 이동은 전입자가 988명(전입 2만7천922명, 전출 2만6천934명)이 더 많았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가경동으로 5만2천795명(시 전체의 8.2%), 가장 적게 거주하고 있는 동은 상당구 오근장동으로 4천174명(시 전체의 0.6%) 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입인구에 비해 전출 인구가 전년에 비해 5.1% 감소 했다"며 "시 내 인구는 올 하반기 중 6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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