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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오송~내수 연결…청주 남·서·북 벨트 본격화

현도지구 105만1천146㎡ 금명간 착공 예정
LH 시행·대우건설 시공·공사비 450억 투입
앵커시설 방사광가속기 시너지 극대화 가능

  • 웹출고시간2020.05.31 19:10:09
  • 최종수정2020.05.31 19:10:09
[충북일보] 지난 2008년 주택단지 지정 후 10년 이상 표류했던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가 조만간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인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입찰에서 대우건설이 시공업체로 결정됐다.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5.139%인 446억5천33만2만874원이다. 대우건설이 75%의 지분을 갖고, 충북 업체인 인성종합건설이 2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공사는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매봉·달계·시목·죽전리 일원 면적 105만1천146㎡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현도지구는 지난 2008년 보금자리주택단지 사업지구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방치됐다.

이후 지난 2013년 정부 방침에 따라 일반산업단지로 전환된 후 지난 2018년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그럼에도 관련 인·허가 절차가 늦어지는 등 사업이 표류했다.

금강권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지역으로 주택단지를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복잡 다단계적인 인허가 절차가 발목을 잡은 셈이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제세 전 의원이 충북도와 청주시, LH 등을 설득해 지난 2019년 11월 충북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회를 통과시켰다.

이처럼 현도지구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 추진되면서 청주 외곽을 둘러싼 명품 산업단지가 남·서·북부 벨트의 한 축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주 서부권의 오송 1·2생명과학단지와 향후 예정된 제3국가산업단지, 옥산 산업단지, 북부권의 오창 1·2 과학산업단지, 청주국제공항 주변 에어로폴리스 등과 연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센터가 청주권 전체의 앵커시설로 평가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앵커시설을 중심으로 청주 남·서·북부 벨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업체 유치는 물론, 대학, 외국교육기관, 국제지구, 병원 등의 투자도 크게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 인사들은 "청주 서·북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개발된 남부권에서 현도지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충북의 산업지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며 "앞으로 남·서·북부 산업단지에 각종 교통 인프라까지 조화롭게 연계되도록 충북 출신 21대 국회의원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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