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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협박‘ 前남친 기소…"동영상 확인 안돼"

  • 웹출고시간2007.11.15 19:0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기 여가수 아이비(25.본명 박은혜)에게 함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구속된 아이비의 전 남자친구 유모(31)씨가 곧 기소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변찬우 부장검사)은 15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갈 혐의로 유씨를 16일께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씨는 공갈 혐의 외에도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아이비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자 주변에 있던 의자를 차량에 집어던져 유리창을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유씨를 아이비와 대질조사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으며 유씨가 협박을 통해 요구한 금품의 액수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씨는 아이비를 협박하게 된 경위 등과 관련해 피해자측의 주장과 견해차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연인이었던 아이비를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히 내비쳐 대질 조사가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논란이 빚어졌던 이른바 `아이비 피해 동영상‘의 존재 여부는 현재로선 확인이 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별도로 수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진이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후 별도의 압수수색 등을 통해 동영상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범죄의 성립과는 큰 상관이 없기 때문에 수사를 더 하지는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만 검찰 조사 과정에서 유씨측은 "함께 찍은 동영상이 있었지만 삭제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비측은 "검찰 조사과정에서 동영상을 찍은 사실이 없으므로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연합뉴스측에 알려 왔다.

유씨는 2004년부터 한 광고회사에서 일해오다 최근 퇴사한 뒤 영화를 준비해 왔으며 유명 가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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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