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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4 10:34:59
  • 최종수정2020.05.14 10:34:59
[충북일보] 충주시가 범죄예방과 안전한 택배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소원면과 교현동 2곳에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 2017년 처음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 운영한 시는 1인 가구와 택배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연차적으로 무인택배함을 확대해 현재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교현동 575-1 일원(은혜교회 옆)과 대소원면 검단리 71-12 일원(교통대 주변 원룸촌)으로 1인 여성 가구나 원룸 거주 주민들에게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심 무인 택배서비스는 무인택배함 기능과 위급상황 시 119, 112와 연결되는 안심벨, 구급함, CCTV가 결합한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안전과 인근 지역 범죄사고 예방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수령장소를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한 뒤 이용자에게 문자로 인증번호 발송, 이용자가 48시간 이내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24시간 365일 연중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물품 보관 시작 이후 48시간 초과 시 1일 1천 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김복연 여성정책팀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인 택배함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안심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운영하는 안심 무인 택배부스는 △건국대학교 중문 앞△연수동 한가족교회 앞 △대소원면 축복 원룸 앞 △칠금동 칠금2공원 앞 △용산동 청우스위트 원룸 앞 △교통대 알프스홈 원룸 옆 △교현2동 은혜교회 옆 등 총 7곳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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