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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6 15:22:37
  • 최종수정2020.03.06 15:22:3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국공립 옥천지엘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이로써 옥천군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3개가 운영되며, 243명의 국공립 정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9월에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옥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구입했다.

옥천지엘어린이집은 개원준비를 위한 보육환경조성 오리엔테이션 등을 지난 2월에 실시하고 2020년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정원 27명의 원생을 모집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22일까지 휴원 상태다.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단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맞벌이가정 등을 위해 긴급보육은 실시하게 된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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