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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인 사업장 안심비상벨 설치

보은군 음식점·미용실 등 100곳

  • 웹출고시간2019.12.29 12:55:29
  • 최종수정2019.12.29 12:55:29

보은군이 최근 여성 혼자 운영하는 사업장에 설치한 안심비상벨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여성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66㎡미만) 100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폭력 등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은군이 자체예산을 투입해 설치했다.

위급한 순간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사업장 정보와 비상상황 표시가 동시에 충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 표출돼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사업장은 음식점이 41개소로 가장 많으며, 미용실 20개소, 슈퍼마켓 10개소, 의류점 8개소, 화장품가게 5개소, 기타 16개소다.

군 관계자는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00여개 업소는 사업장 안전은 물론 인근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사고에 대한 감시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사업효과를 지켜본 뒤 안심비상벨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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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