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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 스포츠맨 몰려온다"

이달 3일부터 배구, 탁구 등 동계 전지훈련 팀 줄이어

  • 웹출고시간2008.12.31 10:0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혜의 관광호반도시로 알려진 단양이 각종 스포츠 선수들의 동계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국가대표 배구 선수단 80여명은 오는 3~20일까지 18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에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탁구 후보 선수 25명도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4일 동안 단양을 찾는다.

이처럼 단양지역이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손꼽히는 것은 중앙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함께 잘 갖춰진 경기장 시설이 훈련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또 인근에는 등산로가 갖춰진 대성산, 양방산, 소백산이 자리해 훈련 후 산행으로 체력과 심신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가 즐비해 훈련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과 대명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한몫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국가대표를 비롯한 고교ㆍ대학 전지훈련 8개 팀 2천700여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제 및 전국단위의 17개 체육대회를 개최해 연인원 2만4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은 배구와 탁구, 골프, 정구, 축구 등을 한 지역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훈련과 휴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갖춘 훈련지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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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