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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청주·청원 통합 '지원'

30일 통합지원전체위원회 첫 회의… 상임위별 계획 논의

  • 웹출고시간2008.12.30 15:51: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가 청주.청원 통합에 발벗고 나섰다.

청주시의회는 30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6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ㆍ청원 통합 지원 전체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는 우선 1-2월 중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행정구역 통합 결의문'과 '대 시민ㆍ군민 호소문'을 채택해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회내 통합업무를 총괄하고 상임위원회의 업무를 전체위원회에서 조정토록 했다.

특히 청원군의 읍과 면 단위를 의원 1-2명씩이 담당 지역을 지정해 통합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통합 활동을 유도하고 통합 후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파악해 보고토록 했다.

상임위별로 △기획행정위=통합시 인센티브 지원 및 재정 확충 방안 △재정경제위원회=농업예산 지원 방안 △복지환경위=복지서비스 향상 방안 △도시건설위=시내버스 노선의 교통서비스 방안 등에 대한 실천계획 등을 내날 16일까지 수립한다.

이외에도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연찬회를 열어 다른 지역에서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했던 관계자 등을 초청해 특강을 듣고 시민단체 등의 활동사례도 연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의회의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여론 조성, 6월까지 통합관련 공동여론조사시 지원활동 전개, 9월까지 주민투표 실시할 경우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2010년 2월까지 통합시를 위한 기구와 법규를 정비하고 2010년 3월 통합시 개청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청주시의회 관계자는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전체 의원들의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며 "추진 상황을 지켜보면서 의원들의 역할도 향후 조정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지난 1994년과 2005년 통합을 추진했으나 청원군민의 반대로 무산돼 지금은 청원군은 내년에 시승격, 청주시는 2010년 '통합 청주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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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