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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약학대 이희순·정재경 교수팀

국제학술지 VIP·표지논문으로 선정

  • 웹출고시간2019.12.04 17:47:51
  • 최종수정2019.12.04 17:47:51

충북대 심재욱 씨, 충북대 이희순 교수, 충북대 정재경 교수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이희순·정재경 교수 연구팀이 연구한 논문이 응용화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신테시스 앤 카탈리시스(Advanced Synthesis & Catalysis·IF)'에 상위 5% 논문에 해당되는 VIP와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지난 3일 출판됐다.

이 연구에는 1저자로 심재욱(박사 3년) 씨와 공동저자로 비지 마야반(Viji Mayavan·인도) 박사, 이정태 석사, 조혜주 박사, 조석준(박사과정) 씨, 박윤정(석사과정)씨가 참여했다.

충북대 연구팀이 개발한 'α,β-불포화 니트릴로부터 4-아릴-3-브로모피리딘의 효율적 합성'은 신약개발과 관련 다양한 합성법들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합성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대 약학대 교수들의 논문을 VIP로 선정한 ‘어드밴스드 신테시스 앤 카탈리시스' 표지.

특히 쉽게 얻을 수 있는 α,β-불포화 니트릴 출발물질로부터 2단계 반응의 효율적인 과정을 거쳐 의약화학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피리딘(pyridine) 골격을 합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관련 학계의 기존방식과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로 많은 의약품 합성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연구결과라는 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정재경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의 반응성이 매우 높은 출발물질에서만 가능했던 피리딘 골격을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데다 금속 촉매 등을 사용하지 않는 저비용, 친환경적 합성방법"이라며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회사의 의약품 합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최적의 합성공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MRC (기초의학연구센터)와 일반연구자 지원사업,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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