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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5 17:22:31
  • 최종수정2019.11.25 17:22:3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여성단체 활동 발표회'를 가졌다.

이 협의회는 올 한해 1년간의 여성단체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며, 여성단체별 화합을 도모하고 내년 활동의 초석을 다지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이영자 부회장은 폭력예방 캠페인 등 의식개선사업, 양성평등기금사업, 여성잠재력 향상을 위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사업, 자원봉사 활동 등 여성단체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다양한 내용들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점은 회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편의점 운영과 사랑의 알뜰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200만 원의 수익금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홍병식 강사(한국힐링교육센터 대표)로부터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우리는 웃음과 행복바이러스를 꿈꾼다' 강의를 들으며 역량강화와 지역의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이순애 회장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토대를 다지고 내년도 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14개 여성단체에서 1,639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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