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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소비자연합, 증평서 범도민 건전소비생활 콘퍼런스

오는 20~21일 1박2일간

  • 웹출고시간2019.11.18 17:28:09
  • 최종수정2019.11.18 17:28:0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는 오는 20~21일 1박2일간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7회 범도민 건전소비생활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과제인 '필(必)환경시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라는 순환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이 아닌 필(必)환경시대는 그동안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가 '하면 좋은 것' 혹은 '자신의 개념을 드러내는 것'이었다면 이젠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환경의 시대가 됐음을 의미한다.

충북지회 관계자는 "재활용 플라스틱 대란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에 관한 정책 변화와 더불어 실제 삶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어쩔 수 없는 물건은 재활용하자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원채취(take)-대량생산(make)-폐기(dispose)' 중심의 선형경제에서 적게 쓰고 오래 쓰면서 버리는 양은 최소화하는 순환경제의 시대로 이동하면서 자원과 환경의 파국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연대와 협력, 그리고 소비자들의 작은 실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지속 활용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협의 본회 회원들은 앞장서서 실천하고 각종 법안과 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소비자운동과 여성·청소년운동, 환경운동, 신사임당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 사업에 주력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지역물가 안정화, 여성권익 증진사업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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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