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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여는 사랑의 자선 행사

충북 보은출신 가수 최영철

  • 웹출고시간2007.06.28 07: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랑이 뭐길 래, 사랑이 뭐길 래, 소리 없이 나를 애태우나, 바라만 보아도, 스며들듯 한 그 모습이 나는 좋아”
충북 보은출신 가수 최영철(48)의 대표곡 ‘사랑이 뭐 길래’의 도입부 노랫말이다.

지난 96년 데뷔해 올해로 11년차의 중견가수인 최씨는 27일 야심찬 계획을 실행했다.

‘최영철 러브 자선디너 콘서트’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최 씨 자신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자선행사로 진
행돼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및 중병을 앓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특히 고향인 보은군민 300여명을 무료로 초청했다.

디너쇼이기 때문에 1인당 표 가격이 15만원을 호가하지만 한 번도 잊지 못한 고향이기에 특별히 고향인사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최 씨는 지난 59년 보은군 삼산면 삼산리에서 태어나 삼산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를 졸업하고 고교와 대학은 대전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4집까지 앨범을 낸 그의 대표 히트곡은 ‘사랑이 뭐길래’, ‘함경도 트위스트’, ‘종이꽃’ 등 십여곡에 이른다.
최 씨는 “소년소년가장과 심장병 및 늑막염을 앓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이번 자선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가수는 노래로 승부하듯 더욱 열심히 노력해 정상에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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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