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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예센터 '2019 국제무예학술세미나' 개최

국내외 전문가 등 120여명 참여, 국제적 무예학술 펼쳐

  • 웹출고시간2019.10.30 13:07:51
  • 최종수정2019.10.30 13:07:5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30일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무예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을 주제로 2019 국제무예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 바이즈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고문의 '청소년 발달과 무예' 기조강연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무예', '무예를 통한 여성역량 강화', '무예교육 활성화 방안과 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콜린 힉스 뉴펀들랜드메모리얼대학교 명예교수가 최적의 청소년 발달을 위한 스포츠 과학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이를 무예 분야로 적용한 청소년 발달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김중헌 용인대학교 교수는 무예 수련의 가치와 긍정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소개하고, 그 생애 연속성(lifetime continuum)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매튜스 노팅엄트렌트대학교 교수는 무예 분야 여성역량 강화의 장애요인과 기회, 가능성 등을 다뤘다.

이와 함께 존 존슨 계명대학교 교수는 종교적 기반을 둔 무예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무예 교육의 방향을 제안했다.

신종근 충주시립택견단 운영부장은 택견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택견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세션의 토론자로 존 프랭클 연세대 교수, 아나 마리아 스트라투 국제올림픽위원회 분과위원, 산코 루이스 삼육대 교수가 참여해 무예를 활용한 청소년 발달 및 여성역량 강화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시현 사무총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무예 분야 학술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무예를 통한 청소년 발달 및 여성역량 강화 관련 논의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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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