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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차별 강도 높게 대응"

대신협 사장단, 5차 회의서 현안 협의
내달 공동 세미나서 생존전략 모색키로

  • 웹출고시간2019.10.24 18:21:33
  • 최종수정2019.10.24 18:21:33

2019년 5차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회의가 24일 춘천 현무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네이버 등 포털의 지역신문 차별에 대해 강도 높게 대응하기로 했다.

대신협은 24일 춘천 현무리조트에서 '2019년 5차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언론 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이 뉴스 검색 알고리즘을 변경하면서 지역뉴스 배열과 노출을 차별하는 등 지역신문의 뉴스서비스 기능을 철저히 외면, 지역주민이 지역의 기사나 뉴스를 접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최근 네이버가 지역뉴스 패싱으로 인한 미봉책으로 과거 뉴스콘텐츠 제휴사에 대한 입점을 허용했으나 이는 수도권이나 호남·충청권 주민의 뉴스 접근권을 차단하는 무마용 대응에 불과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신협은 오는 11월 '대신협 자치분권시대 지역신문의 생존전략 세미나'를 통해 지역신문 고사 위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신문협회를 비롯한 언론단체 등과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날 대신협 5차 사장단 회의에는 대신협 회장을 맡고있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강태억 충북일보 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 박무성 국제신문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 김선남 전남매일 사장,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이 참석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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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