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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성친화도시 나라사랑 홍보

인삼골 축제 기간동안 다양하게

  • 웹출고시간2019.10.03 13:55:28
  • 최종수정2019.10.03 13:55:28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증평인삼골축제 기간동안 여성친화도시와 나라사랑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3일부터 6일까지 여성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모니터링활동을 위해 구성된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단장 연명숙)과 함께 홍보부스를 차리고 홍보전단지와 호신용호루라기를 배부한다.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증평군은 남녀가 동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력범죄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룸지역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설치,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등을 실시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등 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을 말한다.

또 '나라사랑 앞섬이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나라사랑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행사 내용은 △6.25전쟁사 사진전시 및 동영상 상영 △가족과 함께하는 모형(전투기, 항공모함, 탱크, 헬기 등) 만들기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사진찍기 △통일염원을 담은 한반도모형 만들기 △통일벽화 그리기 △자유와 평화수호를 기원하는 풍선 만들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활이 어렵고 홀로 지내는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보훈섬김이 활동을 하고, 명절을 맞아 104가구에 위문을 실시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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