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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충북 여성대회 개최

충북여성단체 화합의 한마당 잔치

  • 웹출고시간2019.10.01 17:26:40
  • 최종수정2019.10.01 17:26:39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24회 충북여성대회에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와 옥천군이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명희)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가 공동 주최하는 '24회 충북 여성대회'가 1일 오전 11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도내 27개 여성단체, 1천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들과 이시종 지사,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 김외숙 옥천군의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27개 회원단체의 단체기 입장, 서명희 도 여협회장의 대회사, 우을순 옥천군 여협회장의 환영사, 유공자 표창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염영숙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은 양성평등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역사 속에서 여성의 힘은 국가와 사회를 일으켜 세우는 주춧돌이 되어 왔다"며 오늘의 행사가 여성들이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해 성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지역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유공자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간 우리는 양성평등 사회를 이루기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노력해왔지만 아직은 부족하고 불평등한 사례가 많다. 앞으로는 양성평등이 일상이 될 사회로, 여성들이 충북도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이 역량을 발휘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남녀 불평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 여성단체들이 모인 만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는 동시에 이 자리를 시작으로 우리 스스로가 편견을 없애고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적극적으로 환기시켜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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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