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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8 19:36:04
  • 최종수정2019.09.08 19:36:04

8일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2019청주읍성큰잔치’에서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에서 열린 2019청주읍성큰잔치가 8일 태풍으로 연기·개최됐다.

청주문화원이 주관한 올해 행사는 태풍 영향으로 지난 7일 일정을 취소하고, 일부를 일요일로 변경해 추진했다.

청주읍성잔치는 임진왜란 당시 청주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환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읍성퍼레이드는 태풍으로 군악대 없이 축소해 개최됐고, 동아리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중앙공원 내 특설씨름장에서는 씨름왕 선발대회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전통혼례와 청주농악 한마당 공연도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야간 프로그램을 개설해 초롱불로 불 밝힌 망선루에서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펼치는 '어린이국악공연'과 '음풍농월 망선루의 밤'도 이어졌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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