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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1 14:58:53
  • 최종수정2019.09.01 15:36:14

신종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시민리포터

 충주에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주무술축제가 동시에 개최된다.

 무술축제가 무술 시연을 즐기고 야시장도 여는 등 주로 밤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20개 종목 100여 개국 4천 명 이상이 참가해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경기 위주의 대회다.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많이 들어보거나 잘 아는 경기가 있는 반면 크라쉬, 카바디, 펜칵실랏 등 다소 생소한 종목도 종목에 많이 포함돼 있어 대중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더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호암체육관,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 건국대학교 체육관, 충주시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충주시 택견원, 충주세계무술공원 등 여러 경기장에서 유도,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씨름 등 다양한 종목이 열리는 만큼 본인이 관심 있거나 흥미가 있는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가 진행된다.

 '카바디'와 '펜칵실랏', '씨름'까지 총 세 종목이다.

 '카바디'는 수세기 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진 변형 투기종목으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경기다. 카바디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렸다.

 '펜칵실랏'은 일본 가라테와 태국 무에타이의 힘, 중국 쿵푸의 섬세함이 잘 융합된 무술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세계 각국의 특수부대와 경호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펜칵실랏은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인 씨름은 9월 5~6일 열린다.

 이런 경기가 열리는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는 지난 4월에 개장했다.

 체육관은 장애인 휠체어 석과, 일반석 166개의 좌석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도 이용에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종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필자 또한 좋은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울 것이다.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찾아 선수들에게 응원과 환영의 박수를 보냈으면 좋겠다. 필자도 근무지에서 열심히 대회를 지원하고, 시민리포터 활동을 통해 생생한 경기상황과 경기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발굴해 소개하겠다.

 많은 분들이 8일간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무료 관람하고 충주의 가볼만한 곳도 구경하고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함께 즐기며 대회기간동안 재미있는 충주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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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