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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9 13:40:08
  • 최종수정2019.07.29 13:40:08

지난해 진행된 육상꿈나무선수단 입소식 모습.

[충북일보=보은] 우리나라 육상꿈나무와 청소년 대표선수, 국가 대표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올해도 보은군을 다시 찾는다.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길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선수와 지도자 등 육상꿈나무 대표선수 142명, 청소년 대표선수 38명, 국가대표선수 36명 등 총 216명으로 구성된 전지훈련팀이 속리산면 일원과 공설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실력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육상연맹 신인발굴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은 30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또한 해외우수지도자 5명(단거리: 사쿠마 카즈히코(일본), 도약: 제레미피셔(미국), 투척(원반/포환): 장방홍(중국), 투척(창던지기/포환): 홍유엔찌엔(중국), 체력: 담정측(중국))을 초청해 8월 1일에는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기간을 맞아 전지훈련 팀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보은군을 찾아준 선수들을 보면 감사하다"며 "전지훈련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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