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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중·고생 진로체험·창의력 향상 나섰다

산업디자인전공, 충북진로교육원 연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9.07.28 13:37:24
  • 최종수정2019.07.28 13:37:24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은 충북진로교육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충북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충북진로교육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대 '사회봉사센터'의 지원과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창의성배양 및 발명(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청주대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내 33명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산업디자인전공에서 꼭 필요한 '디자인 발명 스케치'와 '발명과 디자인' 과정을 하루 3시간씩 4일에 걸친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디자인과 발명(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인의 진로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업디자인전공 학생 9명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해 원활한 체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역의 중·고생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멘토 역할까지 수행하기도 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앞으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해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차천수 총장은 "충북진로교육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진로 체험교육을 학교 차원에서 활성화해 중·고등학교 때부터 지역 인재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국제적인 디자인 인증기관인 레드닷(reddot)에서 세계랭킹 8위(국내 1위)에 오르며, '12년 연속' 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있으며,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창의발명대회', 'D2B 디자인페어' 등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특허청장상 등 주요 상을 석권하며 디자인을 넘어 지식재산 창출 분야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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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