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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봉명중, 여름방학 함께하는 다양한 선물 가득

마술, 핸드메이드 공예, 홈패션 등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호응

  • 웹출고시간2019.07.25 17:25:14
  • 최종수정2019.07.25 17:25:13

봉명중학교 학생들이 핸드메이드 공예 프로그램 중 드림캐쳐 만들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봉명중학교는 지난 18일 방학식을 실시하고 28일간의 여름 방학을 맞이했다.

봉명중을 총 11개의 여름 방학 강좌를 개설해 3개의 코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예·체능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미적 역량 및 특기 적성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1코스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총 10회기로, 스스로 공예품을 만들거나 다양한 마술을 배우면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드림캐쳐 만들기, 위빙아트로 바구니 만들기 등 '핸드메이드 공예' △카드지갑, 필통 등을 만드는 '가죽공예' △상대가 생각한 숫자 만들기, 로프 목 통과시키기 등 '마술' 활동을 진행했다.

제2코스는 지난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0시간으로, 학생들의 체력 신장 및 개인의 소질을 발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체력 증진을 위한 '배드민턴반', 작화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애니메이션반', '일본어 회화반'을 개설했다.

제3코스는 오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5가지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학생들에게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아리 프로그램들을 제작했다.

직접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도자기 동아리',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요리 동아리 '봉식당', 나만의 홈패션 동아리 '재봉틀을 배워요', 꽃꽂이를 하면서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원예 동아리 '꽃과 힐링타임', 자신이 쿠키와 초콜릿 만드는 동아리인 '사랑 나눠요'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명은 교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흥미를 느끼고 특기를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무더위를 잊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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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