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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학생과 수련지도사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봉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 웹출고시간2019.07.22 13:20:03
  • 최종수정2019.07.22 13:20:03
[충북일보] 학생들이 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실천하기 어려운 고민을 충북학생수련원이 나서서 이를 해결해 주고 있다.

수련원에서는 22~23알, 25~26일 1박 2일 2기 과정으로 '작은나눔 큰행복 어울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생 80명과 수련원 직원들이 참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봉사와 배려의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1기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2기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등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어르신 안마와 말벗 해드리기, 시설물 청소,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불편과 무료함을 달래줄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간식만들기 활동, 미호천 주변 자연환경 보호활동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을 통해 이곳에서의 체험활동이 가정과 학교에서의 일상 봉사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했을 때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천에 대해 많이 배웠으며 일상생활에서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캠프 전체과정 이수학생에서는 봉사활동 8시간이 부여될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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