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공외교를 통한 충북교육의 국제화 증진

충북교육청, 남호주교육부와 국제교류협약서 갱신

  • 웹출고시간2019.07.21 13:41:31
  • 최종수정2019.07.21 13:41:3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오스트레일리아 남호주 교육부와 국제교류협약서를 갱신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협약서를 체결한 뒤 충북지역 학생과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학생 대상 국제교류 활동으로는 청주교육지원청의 '호주 영어체험학습'이 진행됐으며, 매년 여름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학교 수업참여, 홈스테이 등을 통해 호주의 교육환경과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충북지역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남호주교육부 관할 연수기관과 학교에서 현지어학연수를 시행하며, 매년 연수자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협약서 갱신 체결을 통해 도교육청은 기존 운영되던 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국제교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남호주을 비롯해 덴마크, 프랑스, 아일랜드, 베트남 등 교육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충북교육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하노이시교육청,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 교사, 학생들의 도교육청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도교육청의 국제교류 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