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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4 15:21:01
  • 최종수정2019.07.14 15:21:01
[충북일보=청주] 청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흥고 2학년 3반 학생 28명은 독도를 묵묵히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헌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초 동아리를 결성했다.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동아리 '그날, 독도가 내게로 왔다'를 결성한 후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및 독도의용수비대 골든벨'을 열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도사랑·수호 의지를 다졌다.

학생들은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고자 신문 독도 앞으로 1보'를 지난 5월부터 기획해서 6월에 완성해 청주시장, 충북도지사, 대통령, 유엔사무총장에게 우편으로 보냈다.

신문은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독도를 홍보하고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을 알리고자 만들었다.

또한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내에서 등교맞이 행사를 겸해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했다.

학생들은 음악회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독도에 대한 사랑 의지를 꾸준히 실천하고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헌신 등을 잊지 않기로 다짐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지난 1953년부터 약 3년 8개월 간 6.25전쟁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독도에 무단 침입한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킨 순수 민간 조직이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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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