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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1 16:37:51
  • 최종수정2019.07.11 16:37:51
[충북일보] 청주 '가경초등학교 지키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난관을 겪고 있는 가경초 이전 재배치가 오는 19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신규 택지개발지구 학교 신설을 위한 가경초 이전 재배치 계획이 학부모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히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교육청은 가경초 이전 재배치 추진 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오는 15일 저녁 7시 가경초 가경관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 220명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1년 2억 한도의 인센티브 상향지원 가능 여부 △서현2초(가칭), 경산초, 개신초 이외 공동학구의 범위 확대가능 여부(복대초, 성화초, 경덕초 등) △현6학년 학생들의 지원 확대여부(교복지원 및 졸업앨범 등) △EQ문화체험비(연극,뮤지컬,음악회 등) 지원 여부 등을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년 2억 원 한도의 인센티브인 신설 대체 이전 지원금을 학부모들이 우수한 제안을 하면 2억 원 이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사전설문조사, 현장설문조사, 사후설문조사 등 3단계에 걸쳐 시행하기로 했다

사전설문조사는 오는 16~18일 3일간 실시하고 현장설문조사는 18일 오후 7시 가경초에서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 60% 이상 찬성 의견이 나오면 오는 2023년 3월 1천200명 규모의 서현2초(가칭)를 신설하고 가경초 학생을 경산초, 개신초 등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전 재배치 후 현재 가경초는 도서관, 단설유치원, 무용, 음악 등이 결합한 '충북형 마을 학교'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경초 이전에 반대하는 비대위와 찬성하는 학부모들과 상의해 설명회를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모든 사안을 열고 이전 계획을 학부모들과 충분히 상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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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