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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동다리경관조명 계속 켜야"

주민들, 에너지 절약 대책에 반대 의견 제시

  • 웹출고시간2008.12.16 13:01: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공공시설물 에너지절약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해온 보은읍 동다리 경관조명 소등이 연말연시를 맞아 한시적으로 재운영 될 것으로 알려지자 경기침체 등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경관조명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6일 현재까지 동다리의 경관조명 전면소등과 가로등 단축운영으로 매월 13만원 정도(5개월 총 65만4천원)의 전기사용료를 절약해왔으나 연말연시 보은을 찾는 귀향객과 지역주민에게 볼거리 제공 및 희망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일 4시간 30분씩 경관조명과 가로등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에 한 주민은 "전기사용료를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월 13만원 정도면 그리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인 것 같다"며 "힘든 시기에 야간에 시내도 어두우니 더 지역분위기가 침체되는 것 같다. 지역주민에게 활기차고 생기가 넘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보조역할로서 동다리 경관조명을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우선 한시적으로 동다리 경관조명의 재운영을 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과 의회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동다리 경관조명 운영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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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