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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4 11:09:16
  • 최종수정2019.07.04 11:09:16

보은군 드론아카데미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무인기 산업의 대중적인 붐 조성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보은군 드론아카데미'를 본격 개강한다.

군은 오는 6~14일 주말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드론아카데미 첫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하는 드론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교육 기관인 피스퀘어에서 주관으로 총 4회(120명)진행되며 드론의 기본원리 및 조작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보는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축구 등이 이뤄진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에 보은을 이끌고 갈 어린이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 2016년 12월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드론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2017년 7월 10일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일원에 직경 6km, 면적 28.3㎢ 규모로 관제센터, 자동기상관측장치를 갖춘 무인비행장치 보은 공역장을 개장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해 이착륙장, 통제센터, 정비고 등이 들어서는 보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은 12월에 운영할 계획으로 산림 감시보호, 국토조사, 농업, 레저 분야에 활용되는 드론을 생산하는 업체에서 시판 전 드론을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검증 할 수 있는 전진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드론 조종사 양성을 위해 2018년 12월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부터 매주 화·수요일에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을 운영함으로써 전국에서 2시간대에 올 수 있는 교통의 중심으로 중부권 및 전국의 수요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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