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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생존수영 실기교육 실시

7만2천800명 학생 생존수영 교육

  • 웹출고시간2019.07.04 10:23:48
  • 최종수정2019.07.04 10:23:47

생존수영 교육 모습.

ⓒ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올해 연말까지 수영(생존) 실기교육 대상 학생 7만2천800명의 교육을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259교, 특수학교 9교를 대상으로 수영(생존)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5만1천214명이 수영실기 교육에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2만1천586명이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생존수영 실시교육 대상인 특수학교와 초등학교 2~6학년 7만2천800명이 교육을 완료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수영(생존) 실기교육을 위해 지난 3월 총 36억 원을 편성했으며 교육부가 18억 원, 도교육청이 18억 원 등을 분담했다.

도교육청은 수상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기 위주의 교육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등 수중에서의 위기 상황별 생존 수영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수영장 시설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수영시설 우선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며, 수영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이동식 수영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 10개교에서 이동식 수영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4개교가 추가된 총 14개교(초등학교 9교, 특수학교 5교)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수영(생존)실기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원대상 연수도 추진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학생, 학부모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프로그램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영실기교육으로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비상 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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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