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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1 10:22:59
  • 최종수정2019.07.01 10:22:59

이기영

보은군 부군수

[충북일보=보은] 제31대 이기영(56·사진) 보은군 부군수가 7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한 이 부군수는 1988년 보은읍에 첫 발령을 받아 공직을 시작했고 이후 1992년에 충북도로 전출을 간 후 자치행정과, 세정과, 기업유치지원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8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 부군수는 "민선5기 이후 전국 어느 군보다 역동적이고 성공적인 변화를 통해 앞서가는 군정을 펼치는 보은군에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며, 공무원의 시작을 보은군에서 했었던 만큼 다시 한 번 보은에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나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자세를 갖고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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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