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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0:54:46
  • 최종수정2019.06.27 10:54:46

김진철 주무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4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자 6명을 선발해 오는 7월 직원조회 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사회복지과 김진철(행정 9급·사진), 우수 주민지원과 한은비(사복 8급), 수도사업소 남우현(행정 7급), 장려 민원과 이정혁(시설 9급), 도시과 오영진(시설 7급), 환경과 오세훈(환경 7급)주무관 등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음성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속해서 시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음성군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9천407건의 민원 총 법정처리기간 14만6천794일 중 8만1천117일을 단축 처리해 55%의 단축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기적인 민원처리 실태 점검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민원담당자의 사기진작과 군민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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