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차영 괴산군수, 취임 1년 성과 발표…미래비전도 제시

  • 웹출고시간2019.06.26 13:13:56
  • 최종수정2019.06.26 13:13:56

이차영 괴산군수가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아 취임 1년 성과 발표와 함께 미래미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먼저 지난 1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4만여 괴산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은 각종 현안 해결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소통과 통합 기반을 마련한 것을 지난 1년의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이 군수는 "4만여 괴산군민의 참여와 결집으로 괴산사랑운동을 전개해 지역을 사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소통과 통합은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저지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큰 역할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본격적인 5천억 원 예산시대를 열었고, 올해 4천981억 원에 달하는 정부예산을 확보하면서 재정 기반을 확대했다"면서 "지난 1년간 42건의 공모사업을 따내 967억원 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특히 "현재 분양률 88%인 대제산업단지는 곧 100% 분양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첨단산업단지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며 "유기식품산업단지 내 자연드림파크가 개장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불기 시작했고, 괴산의 중심도시로서 괴산읍 기능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도 그렸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7기 2년차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2년차에는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규 산업단지 추가 조성, 괴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을 통해 미래 경제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농·축산업의 첨단 스마트화, 청년농부 육성,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 유기농업 공영관리제 도입 등 농업 첨단화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괴산군 미래비전을 담은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우선 미래 괴산군정의 철학적 기반이 되는 3대 핵심가치를 풍요, 청정, 힐링에 두고, '풍요와 힐링의 행복도시 젊은 괴산'을 미래비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비전 2040은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금년 내 최종안을 확정해 완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끝으로 "민선 7기 괴산군은 이제 출범 2년차를 맞이했다"면서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왔듯이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 발전하는 괴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