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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 김범수 씨 위촉

  • 웹출고시간2019.06.20 10:47:15
  • 최종수정2019.06.20 10:47:15

김범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예술 감독 겸 지휘자(비상임)로 김범수(42·사진)씨를 위촉했다.

군은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가지고 유능한 음악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

지휘자 선발을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해 전국에서 11명의 지휘자가 응시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전형위원을 구성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걸친 심사를 통해 풍부한 경험 및 우수한 실력을 지닌 김범수 씨를 지휘자로 최종 선발했다.

김 지휘자는 경북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독일 카셀 시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학위를 취득했으며, 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현재 경북예고 예술영재원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경북대학교 음악과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및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독일 Ador Kammer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를 시작으로 독일 Gloria 오케스트라 '북한 어린이를 위한 자선 음악회', 부산시립교향악단 '오페라 속 연인' 등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되고 참신한 공연을 기획·지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음악적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라며 음성군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시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지휘자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처음 창단되는 만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전문성과 예술성을 갖춘 오케스트라로 운영해 초석을 잘 다져나가겠다"며 "유명 솔리스트 및 전문 예술단체와 협연기회를 가짐으로써 단원들의 자부심을 유발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7월 초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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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