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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보상금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9.06.19 10:38:17
  • 최종수정2019.06.19 10:38:1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쌀 수확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은 1월부터 현재까지 201.9ha로 2018년 130.1ha보다 71.8ha 증가해 작년 대비 155% 신청접수 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7~10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최종 보상금을 확정해 12월 말 지급한다.

올해 유의할 점은 논 타작물 이행점검 기간인 7월에서 10월 사이에 작물이 없으면 휴경 단가가 적용되므로 작물을 수확하기 전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확인을 받은 후 수확해야 한다.

대상 타작물은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지원 한도는 작물별 차등 지원해 1ha당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 휴경 280만 원 등이다.

다만 과잉생산 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작물인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 농지는 다시 벼 재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확대 시행돼 △2018년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2017년 또는 2018년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 등이다.

정부는 논타작물 재배 참여 확대를 위해 △공공비축미 인센티브 배정 △농협 무이자 자금 지원 △농지은행 맞춤형 농지 지원 우대 등을 시행하고, 논콩 수확분은 농협을 통해 전량 수매하며 수매가격도 특등을 신설해 지난 2018년 보다 7.1% 인상된 kg당 4천500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군 예산으로 6월에 지원하는 살충제, 살균제, 이삭거름(추비) 지원사업에 대해 논 타작물 재배 신청한 농가 및 마을에 대해 우선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값 안정 및 수급 조절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대책인 만큼 지역 내 벼 재배 농업인께서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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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