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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고액강연' 충북서도 세차례 진행

道 주최 유학생페스티벌
2시간 강연 1천500만원
옥천·영동서도 2016년
명사콘서트 1천만원씩

  • 웹출고시간2019.06.18 18:15:30
  • 최종수정2019.06.19 09:55:17
[충북일보] 고액 강연료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충북에서도 세차례에 걸쳐 고액 강연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 취재진 확인 결과 충북도는 지난 2017년 9월 29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김제동의 행복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를 하고 김씨가 받은 강의료는 1천500만 원으로 확인됐다.

옥천군은 지난 2016년 9월 평생학습원을 통해 방송인 김제동씨와 탤런트 전원주씨, 전문교육기관 등을 섭외해 강연을 진행하면서 1천500만 원을 집행했다.

세부 강의료 내역은 김제동씨 1천만 원, 전원주씨 400만 원, 전문교육기관 100만 원 등으로 김씨의 강연료는 전 씨에 비해 무려 1.5배나 많게 책정됐다.

이어 영동군도 2016년 10월 비슷한 강연을 진행하면서 1천5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대덕구에서 시작된 김제동씨 고액 강연료 논란은 최근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김 씨의 강의료는 △서울 도봉구 1천500만 원 △서울 강동구 1천200만 원 △경남 양산 1천 500만 원 △제주도 1천500만 원 △충남 논산시(2017년 9월 90분) 1천620만 원 △충남 아산시(2017년 2회) 2천700만 원 △경북 예천군 1천500만 원 △경기 김포시 1천300만 원 등이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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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