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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6 14:02:42
  • 최종수정2019.06.16 14:02:4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음성군 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할 청탁금지법과 부패행위 관련해 평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청렴'을 객관식, 주관식 퀴즈로 출제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렴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KBS의 '도전 골든벨' 형식을 빌려 팀별, 개인별로 나눠서 서바이벌 퀴즈로 최후의 1인이 마지막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진행됐다.

부서별로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1인에게는 우승의 영광과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 공직자들 사이에서 온정주의의 업무처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퀴즈대회로 직원들이 청렴마인드를 확립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음성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 이를 유지하고자 공직자 청렴학습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고, 2월 직원조회 시 청렴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 공직자로부터 청렴서약서를 징구했으며, 상반기 청렴 교육 1회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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