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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0 13:15:18
  • 최종수정2019.06.10 13:15:18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10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조 시장은 "충주시 전체에 있어 중대한 사안인 만큼, 전 공직자가 자신의 업무라는 마음가짐으로 과수화상병에 대한 대응책을 숙지하고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감염되면 잎·꽃·줄기·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병에 걸리면 매몰 외에 치료법이 없어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통제, 기주식물 매몰 등 철저한 대응 및 적기 방제를 통한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조 시장은 "지역의 농특산품인 충주사과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해외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에 힘써야 한다"며 "과장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일이 없도록 전 직원이 관련 정보를 명확히 숙지하고 신중히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외에도 농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힘든 심정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근면·성실한 자세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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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