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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사업 과제발굴 보고회 열어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 웹출고시간2019.06.02 13:31:58
  • 최종수정2019.06.02 13:31:58

제천시가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사업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31일 시청 소희의실에서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사업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여성 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시청 전 부서의 여성친화도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인식확대를 위해 계획됐다.

6월중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와 함께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38명이 참석해 각 부서들이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그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제시한 5대 조성목표란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가정 양립지원을 통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 △방범용 CCTV 및 안심비상벨 설치 △여성친화적 민원실 환경정비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사업 △찾아가는 맞춤형 양성평등 시민교육과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문화교육 △여성기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 △여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여성친화형 임대농업기계 구입 및 교육 △태교책 꾸러미 배달 등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발굴된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이상천 시장은 "전 부서는 발굴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힘써 달라"며 "여성 그리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하며 제천시는 오는 8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신청을 앞두고 관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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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