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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8 10:51:29
  • 최종수정2019.05.28 10:51:28

진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가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다. 사진은 신생아 관리 교육장면.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가 건강관리사 인력을 자체 양성해 활용하면서 보건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임신과 분만으로 체력이 저하된 산모가 출산 이전의 상태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목욕, 수유 등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출산(예정)일 기준 진천군에 6개월 이상 거주 요건만 충족되면 신청이 가능해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전문인력 확충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신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44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38명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다.

양성과정 교육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할에 대한 이해와 신생아 돌봄 실기 교육 등으로 총 60시간(이론 24, 실기 36)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돼 정부지원사업인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제공기관에 상시 고용되지 않은 관리사는 지역 내 제공인력 부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임시투입이 가능한 대체인력으로도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이 양성교육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자체 양성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사들이 높은 수준의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어 서비스를 받는 산모에게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가 양질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창출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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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